올바르지 않은 재물로 자기를 위해 친구를 만드세요”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불의한 짓을 해서 얻은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서 미래를 준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율법을 어긴 불의한 재물을 율법대로 바로잡으라는 말씀입니다.
불의한 재물을 모두 돌려주고 내 손에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불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님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보여주십니다.
“가서 그대를 고발하는 사람과 빨리 문제를 해결하세요. 아직 그대가 그와 함께 길에 있는 동안에요.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감옥에 던져질 것입니다. 그대는 거기서 절대로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 고드란트까지 싹 갚기 전에는요.” (마 5:23~26)
잘못된 주인을 버리고 회개하고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오십시오.
주님은 자신을 믿어달라고 요청하시는 것보다 주님 속을 좀 알아달라고 하십니다.
교회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형제자매들에게 예수님의 손이 되어 다가가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지향하는 것은 교세의 확장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삶을 지배하는 주인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까, 돈입니까? 아니면 자신입니까?
주님은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이해하고, 그것을 더욱 필요한 이들에게 주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소속을 바꾸게 됩니다.
나를, 그리고 내 삶의 가능성을 누구에게 바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은 달라집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재능과 건강과 시간과 물질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하나님께 봉헌되어야 할 것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아멘